페이스북 새 뉴스피드 디자인 발표 현장 뉴스피드는 왜 맞춤형 신문인가? “이번에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신문(The most personalized Newspaper)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는 무대에 올라서자 마자 ‘몬트레이 뉴스’라는 신문을 화면에 보여주더니 ‘맞춤형 신문’이라는 화두를 꺼냈다. 몬트레이 뉴스라는 신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뉴스피드(Newsfeed)를 마치 ‘개인용 신문’ 처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개편은 크게 세가지를 축으로 만들어졌다. 이미지를 더 크게 하고 뉴스피드 분류를 다르게 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웹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 발표의 뉴스가치(News value)로 보면 지난 ‘그래프 검색(Graph Search)’에 비하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봤을 때는 훨씬 크다. 페이스북을 선두로 앞으로 모든 웹 디자인이 뉴스피드 개편을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고 페북을 사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뉴스피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새 뉴스피드 디자인 뉴스피드, 왜 중요한가? 뉴스피드는 페이스북에서 정보가 흐르는 방식을 말한다. 개인이 페이스북에 글이나 사진, 동영상, 음악 등 콘텐츠를 올리면 이 것이 뉴스피드에서 흘러간다. 내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른 글이나 댓글을 단 것도 뉴스피드에 올라온다. 광고가 보여지기도 한다.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보는 기본 페이지가 뉴스피드다. 반면 ‘타임라인(Timeline)’은 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기록들이다. 내가 올린 글과 사진, 좋아요, 페북 친구들이 타임라인에 보여진다. 마크 저커버그는 이렇게 ‘뉴스피드’와 ‘타임라인’ 그리고 지난 1월 공개한 ‘그래프 […]